제41회 동계 무한궤도배 1회전 요구르트 학원x계속고교 ㄴ걸판


계속고교 전력분석

사용차량수 : 10량

BT-42x1


공격력 3.5
방어력 3
기습력 5
인내력 5
기동력 4.5

주목전차 : BT-42

계속고교의 출장차량 중에서 주목받는 것은 역시 저번 대 대학선발팀전에서도 커다란 활약을 선보인 BT-42다. 장갑이 얇고 주포도 단포신에 원거리에서 이동목표를 노리는데는 적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합에서도 미카 대장의 지휘 아래 변환자재의 기동을 피로하여 관객들을 크게 흥분시켰다. 이 시합에서도 그 재현을 기대해본다.

미카 대장 시합전 코멘트


중요한 것은 전원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야. 그게 앞으로 나아가는데 필요하거든. 모두와 똑같은 일을 하는 건 간단하지. 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소중하게 여긴다. 그게 앞으로 나아간다는 게 아닐까?

주목선수
※대장차 조종수 밋코


계속고교의 주목선수는 대장차를 조종하는 밋코 선수일 것이다. 플라잉 핀의 이명처럼 마치 전차를 날아가듯 조종하는 화려한 드라이빙 테크닉은 미카 대장이나 포수인 아키 선수와의 연계력도 높아서 계속고교의 전술의 일단을 지탱하고 있다.

요구르트 학원 전력분석

요구르트 학원은 여름의 전국대회에서는 고철을 재생시킨 독일제 전차(2차 세계대전 전에 독일에 병합된 체코의 전차를 포함)를 다수 출장시켜서 타교의 학생들이나 관객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 무한궤도배에서도 복수의 형식이 뒤섞인 독특한 독일 전차를 다수 출장시키고 있다. 공격력의 중심은 초장포신인 75미리포를 탑재한 판터D/G형, 3호 돌격포F/G형, 헷처다. 

이번에 출장한 계속고교의 전차라면 거리 1000미터의 원거리에서도 격파가 가능하다. 체코제 37미리포를 탑재한 38(t)전차 B/C형은 장갑은 얇지만 기동력은 나쁘지 않으며 계속고교의 장갑이 얇은 BT쾌속전차 계열이라면 원거리에서 격파할 수 있다. 프랑스제인 오치키스H39는 본래는 보병지원용으로 애초에 대 전차전투에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출장 차량의 스펙면에서 보자면 독일전차의 강력한 화력과 긴 사정거리를 살려서 원거리에서의 포격전을 승부를 내고 싶을 것이다.

사용차량수 : 10량

38(t)전차 B/C형x4
3호 돌격포F/G형x1
4호 전차 G/H형x1
판터D/G형x1
헷처x1
오치키스H39x2

공격력 3.5
방어력 3.5
명중 숙련도 3
작전능력 2.5
기동력 3

주목전차 : 판터D/G형

요구르트 학원이 출장시킨 독일전차는 고철을 재생한 차량이라서 각형의 특징이 뒤섞여 있다. 그런 탓에 독일전차의 형식에 해박한 전차도팬은 어느 부분에 어느 형의 파츠가 쓰였는지를 분석하는 재미가 있다. 그 재생차량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것이 판터로 각부에 D형과 G형의 파츠가 혼용되어 있다.

시합전개

1)서반전

계속고교는 이 학교가 리스펙트하고 있는 핀란드의 국민성을 본받은 것인지 겨울철에는 교외활동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관객석의 학생들도 듬성듬성. 한편 요구르트 학원은 여름의 전국대회에서 1회전을 돌파하기도 해서 다수의 학생이 관객석을 채웠다. 다만 계속고교의 학생들 중에는 스탠드 외의 장소에서 야숙을 하면서 시합을 지켜보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렇다고는 하나 시합무대는 계속고교의 학생이 선호하며 야영을 하는 호수나 늪지대 혹은 한랭지가 아니라 무덥고 건조한 사막지대다. 완만한 경사의 사구가 어디까지고 이어지는 지형으로 건물이나 수풀 같은 차폐물이 없고 커다란 사구의 건너편이 잘 보인다. 따라서 계속고교의 특기인 전술 중 하나인 신출귀몰한 유격전에는 적합하지 않다. 반대로 요구르트 학원 입장에서는 탁 트인 전망이라서 원거리에서의 포격이 가능하므로 이 학교가 선호하는 정면 포격전에 적합했다.

그리고 시합이 시작되자 요구르트 학원은 대부분의 예상대로 정면에서 포격전에 나섰다. 구체적으로는 선두에 판터D/G형과 4호 G/H형, 그 직후에 3호 돌격포F/G형과 헷처 그 후방에 오치키스가 따르며 전진. 플래그차와 그 호위차량인 38(t)B/C형은 후방에 대기하는 작전을 채용했다.

여기에 맞서 계속고교는 ■■나 ■, ■ 등이 사막을 감아올리며 전진을 개시. 이렇게 양교의 주력이 정면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2)중반전

계속고교의 주력은 요구르트 학원의 선봉으로부터 거리 약 1500미터에서 정지해서 포격을 개시. 이에 요구르트 학원의 주력은 500미터 정도 더 전진한 다음에 정지하고 포격을 시작했다.

여름의 전국대회에서는 요구르트 학원은 포격의 기량이 낮아서 2회전에서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주력을 상대로 3000미터 초원거리에서 포격을 개시했으나 명중탄이 얼마 없었고, 단숨에 거리를 좁혀져 패배했다. 그래서 요구르트 학원은 시합직후부터 포격의 맹훈련을 거듭했으며 이번 시합에서는 거리 1000미터까지 좁힌다음에 포격을 개시한 것이다.

그리고 요구르트 학원은 계속고교의 ■, 연달아 ■에도 각각 다수의 명중탄을 적중시켜 격파. 관객석의 요구르트 학원 학생들이 연거푸 환성을 질렀다. 하지만 계속고교도 끈질기게 버터냈고 이 학교의 ■는 요구르트 학원의 4호G/H형의 포탑 전면에 직격탄을 적중시켜 백기를 들게 만들었다.

3)후반전~결착

일진일퇴의 손에 땀을 쥐는 치열한 포격전에 관객 뿐만 아니라 요구르트 학원의 선수들도 정신이 팔려 있었다. 바로 그때 요구르트 학원의 플래그차 후방에서 계속고교의 BT-42나 ■, ■가 갑자기 모습을 나타냈다. 실은 계속고교는 모락모락 나는 포연과 모래 먼지에 섞여 쾌속의 ■를 몰래 분파하여 포격전이 되풀이 되는 평지 옆에 솟아있는 사구의 사각을 크게 우회했던 것이다.

하지만 요구르트 학원의 플래그차와 호위차는 후방의 기습에도 당황하지 않고 반전. 돌진해오는 계속고교의 별동대로부터 플래그차를 지키듯이 호위차가 전방에서 활약하기 시작했고 계속고교의 ■나 ■를 연이어 격파했다. 그럼에도 계속고교의 BT-42는 돌진을 계속해서 요구르트 학원의 호위차인 38(t)B/C형과 접촉. 횡전하면서 엇갈릴 때 요구르트 학원의 플래그차 후방에서 포격을 하여 멋지게 백기를 올리게 만들었다.

시합의 포인트


시합을 복기해보면 계속고교와 요구르트 학원 두 학교 모두 나름대로 강력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초장신포인 75미리포를 탑재한 판터도 보유하고 있는 요구르트 학원이 보다 유리한 원거리에서 포격전으로 끌어들였다고 여겨졌다. 실제로 이 포격전만 보면 요구르트 학원 쪽이 상대방보다 더 큰 손해를 입혔다.

하지만 계속고교는 서로를 충돌시켜서 의도적으로 발을 묶고, 그 틈에 별동대를 크게 우회시켜서 후방에 대기하고 있던 상대방의 플래그차 후방에서 기습하는 작전을 세웠던 것이다. 심지어 본지 기자의 시합후 취재에 따르면 계속고교의 별동대 차량은 차가운 물이나 보냉제가 들어간 쿨러박스를 적재했다고 한다. 이 학교는 여름의 전국대회 2회전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사막 스테이지에서 고전하여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에 패배했으며 그때의 교훈을 살린 것일 거다.

이에 비해 요구르트 학원은 여름의 전국대회 후에 포격에 관한 가열찬 훈련을 거듭했으며 그 포격이 너무 잘먹혔기에 정면의 상대에만 정신이 팔린 것이 패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계속고교는 다수의 전차가 격파당했으며 예산부족으로 유명한 이 학교가 2회전 전까지 수리를 끝마칠 수 있을지, 불안도 남는 결과였다.

터닝포인트


탁트인 전망 좋은 사막 스테이지에서 요구르트 학원과 계속고교의 주력간의 정면격돌을 해서 요구르트 학원이 근소하게 우위에 섰다. 하지만 그 사이에 계속고교의 별동대가 사막의 그림자 사각을 크게 우회해서 요구르트 학원의 후방 플래그차 후방에 출현. 계속고교의 BT-42는 요구르트 학원의 플래그차 호위대의 포격을 경이적인 기동으로 회피하였고 관객석에서 '꼭 워프 같다'는 탄성이 나왔다.

승리 학교 대장 시합후 코멘트

계속고교 : 미카

바람이 가르쳐줬어. '워프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사막의 바람도 가끔은 괜찮은 걸.

덧글

  • ㅇㅇ 2020/04/07 12:32 # 삭제 답글

    케이조쿠... 선더스도 이기고 올라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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