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족 리뷰어즈 원작자 인터뷰 1/2 애니

Q.우선 애니화가 정해진 순간의 솔직한 감상을 말씀해주십시오.

天原:세간의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제정신이신가요?'라고 생각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는 리뷰 장면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어디까지 에로 묘사를 그릴 것인지 하는 의문도 여러분과 똑같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masha:저는 처음 담당 편집자가 전화로 '애니화 제의가 왔는데요...' 정도의 보고를 받았는데요 원작의 내용이 내용인만큼 실현되는 것은 힘들 거라고 생각하고, 별로 기대하지 않고 흘려넘겼습니다.(쓴웃음) 그랬더니 그후로 '제작회사가 결정됐습니다.' '성우가 결정됐습니다.'라면서 담당 편집자가 계속해서 연락을 해서 '이거 진짜였냐...!'라고 놀랐습니다.

天原:세간에서 '제정신이냐?'라는 말을 했는데 애니메이션 광고로 수상쩍은 홍보용 차를 운행하거나, 만화 한정판에 매지컬홀을 부록으로 넣는 등 방송전부터 이미 제정신은 아니었죠(웃음)

Q.놀라움도 컸겠지만 기쁨에 관해서는 어떠셨나요?

天原:방송전에는 기쁨반 불안반이었죠. 1화 방송이 끝난 다음에 얼추 평판이 좋은 사실을 확인한 지금은 기쁨의 감정이 더 큽니다.

Q.masha 선생님은 본인의 캐릭터가 움직이는 기쁨이 더 크지 않으셨나요?

masha:저도 1화의 반응을 트위터로 보고 스멀스멀 기쁨이 끌어올랐습니다. 움직임도 정성들여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화면에서 느껴져서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Q.<이종족 리뷰어즈>는 어떤 계기로 탄생한 작품인가요?

天原:원래 다종족이 다종족과 섹스한 감상을 리뷰하는 소재의 그림을 인터넷상으로 공개했는데, 그 평판이 좋아서 동인지로 판매를 했어요.

그후로 반년 정도 지난 무렵에 현재의 담당 편집자가 '이거 연재만화로 그리지 않을래요?'라는 메일을 보내주셔서, 만화형식으로 고치게 됐습니다. 내용을 본 편집부의 반응은 찬반양론이었다고 하는데 당연히 그랬을 거라고 봅니다.(웃음)

Q.masha 선생님은 만화기획 제의가 왔을 때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masha:담당 편집자가 '아마하라 선생님의 원작으로 만화를 그려보지 않을래요?'라는 타진이 와서 직접 만나뵙고 네임 같은 걸 보게 됐는데 무척 흥미로운 기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네임 시점에서 틀림없이 재밌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편집부의 반응은 찬반양론이 갈렸다고 들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는 사실에 작화 담당으로서 마음을 놓게 된 측면이 있습니다.

또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1화랑 2화의 네임은 훨씬 전에 완성됐는데 작화담당이 좀처럼 정해지지 않아서 나한테 제의를 했다고 해서, 이 만남에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天原:처음에는 1월부터 잡지에 연재할 예정이었는데 8월이 되어도 작화 담당이 정해지지 않았어요(쓴웃음)

Q.네임은 아마하라 선생님이 만드시나요?

masha:그렇습니다. 제가 대사나 컷을 다소 수정할 때도 있지만 아마하라 씨 단계에서 컷배분까지 끝난 네임 형식으로 보내줍니다.

天原:작화 단계에서 대폭 내용이 바뀌는 법은 없지만, 노출량이 늘어나거나 에로가 아슬아슬한 선이 되기는 하죠(웃음)

masha:아슬아슬한 선까지 공격적으로 나가는 편이 독자들 반응이 좋을까 싶어서 에로는 다소 늘리고 있습니다.(웃음)

天原:최신화만 해도 네임은 화면 끝트머리에서 야한 짓을 하게 했는데, 정가운데에서 대놓고 그렸습니다.

Q.그런 부분에서 masha 선생님의 어레인지가 가미되기도 하는 거군요.

masha:그렇습니다. 너무 지나쳐서 니코니코 정화 쪽에서 수정을 하기도 합니다만...편집부는 '지나치게 과격하다'는 의미에서 제지를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Q.설마 그게 거의 그대로 애니화될 줄은 예상도 못했습니다. 얼마전에 감독님 인터뷰를 했는데 그림 뿐만이 아니라 소리에 관해서도 무수정판은 신경 쓰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天原:진짜 신음소리 투성이라서 음량을 작게 해서 어떻게든 대응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쓴웃음)

Q.아마하라 선생님과 masha 선생님은 서로간에 첫인상이 어떠셨나요? 연재가 이어지며 시간이 지난 지금은 대하는 방식이나 인상이 달라진 점이 있나요?

天原:처음 masha 씨의 일러스트를 봤을 때 캐릭터가 어린 느낌의 디포르메 그림체라서 '안 그래도 위험한 내용인데 괜히 더 위험해지는 거 아닌가요?'라는 감상을 담당 편집자한테 보낸 기억이 납니다. 픽시브에는 러프 그림과 컬러 그림 밖에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완성될런지 상상할 수 없었지만, 내용과 딱 맞아서 안심했습니다.

Q.캐릭터에 색기가 있어서 만화 1화부터 엄청 매료시켰죠.

masha:그 무렵은 만화를 그린 게 처음이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그린 기억이 납니다.(웃음)

Q.masha 선생님은 연재개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아마하라 선생님의 네임이 변화한 점을 느끼시나요?

masha:네임이 변했다는 느낌은 받지 않습니다. 만약 과격해졌다면 내 못된 장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재 찾기가 힘들겠다고 생각하고 본인한테 물어봤는데 아직 여유롭다고 하셨습니다.(웃음)

天原:소재 찾기가 힘들다기보다는 그 소재를 꺼낼 타이밍이 올때까지 참는 게 힘듭니다. 예를 들어 얼음의 종족과 하러가는 이야기를 그리려고 하더라도 얼음 내성이 있는 무언가를 마련해둔 다음에 가지 않는다면 파티 전원이 얼어붙었다는 당연한 감상 밖에 할 수 없으니까요.

Q.masha 선생님이 처음 디자인한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masha:처음에는 스턴크랑 젤 페어였죠. 말은 이렇게 해도 스턴크 말고는 네임 시점에서 미리 형태가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본바탕을 존중하고자 디자인은 크게 바꾸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네임의 캐릭터 디자인을 좀 더 바꿔보려고 시도했어도 아마하라 씨가 NG를 내지는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天原:맞습니다.

masha:스턴크의 디자인은 네임 단계에서는 테루테루 보즈와 같은 디자인으로 그려져 있었기 때문에 스턴크만큼은 예외적으로 제로 베이스에서 내가 디자인을 했습니다. 지금의 스턴크와 젤 디자인은 2고의 결과물로, 1고 단계에서는 훨씬 인상이 나쁘고 새우등에 술냄새가 나는 부랑배 느낌이 강한 것이었습니다. 그후에 아마하라 씨가 '좀 더 유감스러운 꽃미남풍으로 그렸으면 한다'는 지적을 받고 수정한 것이 현재의 디자인입니다.

    天原:masha 선생님은 네임 그대로의 디자인으로 그리는 일도 많지만, 위스프 아가씨처럼 적당히 그린 디자인은 완벽히 무시하고 제대로 그려주시기 때문에 그덕을 보고 있습니다.

    masha:딱히 의식은 하지 않지만, 애드립이 좋은 방향으로 작용한다면 다행입니다.

    Q.인간 이외의 종족은 디자인이 힘들텐데 어떠신가요?

    masha:디자인 때문에 힘든 장면은 없습니다. 아마하라 선생님이 네임 단계에서 대략적인 방향성은 제시해주시는 점과, 내가 원래부터 인외 캐릭터를 그려댔던 경험 덕분에 그런 점에는 그다지 저항감이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天原:오히려 인외 쪽이 편할 정도라니까(웃음)

    masha:압니다 그 심정(웃음)

    Q.과연. 인외에 관한 디자인 노하우도 많을 것 같네요. 참고로 인기 캐릭터 크림의 디자인은 어땠나요?

    masha:네임 단계부터 대체로 그 디자인이었습니다. 스패츠도 입고 있었어요.

    天原:천사의 고리가 결여되어 있는 점이나, 날개의 이질적임, 스패츠, 중성적인 이목구비까지 거의 그대로의 디자인으로 넘긴 기억이 납니다.

    Q.처음부터 스패츠였군요. 여담이지만 애니 무수정판에는 스패츠 위로도 그것의 모양이 또렷하게 드러나서 깜작 놀랐습니다.

    天原:그건 완전히 애니 스탭의 취향입니다.

    masha:우노 마코토 씨죠(웃음)

    Q.인터뷰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었는데, 우노 씨의 아이디어나 디자인도 여러모로 굉장하다던데요.

    天原:'아무튼 불알을 그리게 해줘!'라고는 말하더라고요.

    masha:부풀어오른 모야은 아마하라 씨가 일단 확인을 했다는 모양입니다. 아마하라 씨가 OK를 해서 다행이 그 모양이 됐다고(웃음)

      天原:내가 만약 불알이 있고 없고에 집착하는 타입이었다면 전쟁이 됐을 가능성도.

      masha:나는 아마하라 씨가 괜찮다면 뭐든지 괜찮다는 스탠스입니다.(웃음)

      Q.스턴크를 중심으로 개성적인 등장인물로 가득한 작품인데 애착이 가는 캐릭터가 있나요?

      天原:초기에 몇 번만 나온 악마 리뷰어 샘턴이나 라미아 종족인 나루가미는 다루기 힘들어서 본편에는 거의 나오지 않게 됐습니다. 캔찰이나 브루스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한번만 등장하는 리뷰어일 예정이었는데 다루기 편해서 레귤러가 된 느낌입니다.

      하지만 나루가미나 샘턴 등은 소설에서 하바라 씨가 센스있게 살려주시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존재는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웃음)

      Q.그밖에 난산이었던 캐릭터가 있나요?

      天原:인간의 시점으로 보면 패스지만, 다른 종족의 시점이면 충분히 꼴리는 캐릭터는 선보이기가 어렵습니다. 사실은 설명을 가능한 줄이고 분위기로 전달시키고 싶은데 말이죠. 31화에 등장한 거의 나무나 다름없는 드리아드처럼 인간은 이해의 범위 밖에 있는 아가씨는 좀 더 팍팍 등장시키고 싶습니다.

        masha:'인간 이외는 OK'라는 선을 그으면 아마하라 씨가 자주 하는 수정 의뢰가 '너무 귀엽게 그렸으니까 고쳐주세요'입니다.

        天原:데리 쨩은 다리가 길어서 스턴크가 탐탁치 않아하는 요소가 제로였기 때문에 좀 더 짜리몽땅하게 그려달라는 식으로 부탁을 드리곤 했죠.

        masha:다른 만화에서는 좀처럼 없을 수정이라고 생각해요. 산란편에서도 '스턴크가 질색하는 모습에 독자가 공감을 할 수 있게 조금 더 인간의 모습에서 벗어나게 그려달라'고 하셨어요.

        天原:크림이 만든 퀄리티가 떨어지는 골렘이 평범하게 가능할 것 같아서 훨씬 더 추녀로 그려달라고 한다거나(웃음)

          masha:그랬었죠(웃음)

          Q.특히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있나요?

          天原:마음에 든다기보다는 움직이기 편한 캐릭터의 필두는 역시나 크림 군입니다. 괴롭혀도 되고 리뷰를 시켜도 되고 주변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역할을 부여해도 되고, 세계관 사정상 시나리오 전부를 짊어져도 되는 무엇이건 소화하는 만능 캐릭터라 무척 편리합니다.

          Q.캐릭터 이름은 어떻게 떠올리는 경우가 많으신가요?

          天原:아주 적당하게 짓습니다. 스턵크나 브루스, 캔찰은 아무런 모티브도 의미도 없이 오직 감각으로 붙인 이름이고, 크림베일도 '촉촉한 베일의 핸드크림'이란 식의 문구가 있는 핸드크림이 근처에 있길래 이거면 되겠다는 느낌으로 붙였습니다. 메이들리는 메이드복 차림에 새(토리)니까 메이들리(메이도리)입니다.

          단역 아가씨는 이름이 대부분 없었지만 인기투표를 개최할 때나 단행본 오마케 명함이나 책자용으로 필요해져서 파바박 이름을 붙였습니다. 서큐버스인 아사텐트나 마요스펠은 본격적으로 아무 생각없다는 느낌이 들어 저도 좋아합니다.

          Q.크림이 그런 유래였을줄은

          天原:스턴크(スタンク)는 탱커직(タンク職)이니까, 뭐 그런 감각으로 붙인 기억도 납니다.

          masha:나는 여자 용사인 유우티 페페가 좋아요. 아는 사람은 아는 그 느낌이.

          Q.만화의 자유도가 아주 높은데, 편집부가 제지를 해서 폐기된 소재가 있을까요?

          天原:동인지판에 있는 천사 리뷰어는 출판 코드에 걸릴법한 시커먼 발언만 하는 비호감 캐릭터였기 때문에 일반지에는 등장시킬 수 없다는 인식이 편집자와 일치했습니다.(웃음) 다만 리뷰만 쓰지 않으면 성격 나쁜 천사 정도로 그치기 때문에 일단 지금은 고리를 깨부수고 자유를 얻고 싶어하는 천사로 등장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풍속, 창녀, 환락가 같은 단어는 전부 사용금지라서 서큐버스 거리나 서큐 아가씨란 식의 가공의 단어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나는 딱히 문제가 없지만 성우 분들은 '발음하기 힘들다'고 불평을 하십니다(웃음) 서큐 아가씨는 실제로 발음하면 진짜 하기 힘들어요.

          그밖에는 1권 덤 만화용으로 6P 가량의 스턴크의 친아버지나 성장과정의 설정만화를 그렸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무거운 내용이었기 때문에 전부 폐기됐습니다. 일단 애니메이션 스탭이나 소설 스탭한테는 그 만화를 넘겨드렸기 때문에 그러한 설정은 상당히 반영해서 써먹고 있습니다.

          또 연재전에 준비한 이야기로 아마조네스 마을 편이 전부 폐기 됐습니다. 싸우고 이기면 따먹을 수 있는 마을이라는 식의 장소로 스턴크나 젤이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느낌으로 그린 에피소드입니다만 전부 폐기됐습니다.

          가게가 아니라서 컨셉에서 벗어난다는 이유였는데, 뭐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인지하지 않아도 되는 설정 부분도 너무 위험해서 폐기됐다고 생각합니다.(쓴웃음)

          Q.비화가 아주 많아서 놀랐습니다. 참고로 masha 선생님은 '아마하라 선생님 쩐다...'고 살짝 움찔한 네임이나 아이디어가 있나요?

          masha:저부터가 잡식이라고 할까요, 만화는 뭐든 괜찮다는 측면이 있어서 아마하라 씨 아이디어에 기겁한 적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습니다. 아마하라 씨 아이디어가 기발하다는 목소리는 주변에도 많이 있지만 제가 아마하라 씨의 가장 쩌는 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따로 있거든요. 그것은 소재나 스토리를 짜는 균형감각과 후각입니다.

          아마하라 씨의 소재 구상 그림이나 네임을 보면 언뜻 심플하지만, 문장이나 배치된 소재의 타이밍이 적확해서 상상력이 자극받죠.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리턴을 얻는 제작방식이라는 느낌입니다. 또 아마하라 씨가 보내주신 네임을 내가 컷배분이나 대사를 어레인지할 때도 있는데 대체로 아마하라 씨는 내가 바꾼 내용도 그대로 OK를 해주십니다.

          하지만 드물게 '여기는 바꾸지 마세요'라고 되돌려 보낼 때도 있는데 그런 포인트는 독자를 흥분시키기 위해 필요하거나 만화의 중요한 포인트이곤 합니다. 실제로 아마하라 씨는 다른 분들의 만화나 소설을 정말로 자주 읽으시고, 그런 과정에서 만화 센스를 나날이 연마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나는 그런 아마하라 씨의 만화 센스를 신뢰하고 있고, 중요한 부분은 확실하게 못을 박아주시기 때문에 매번 나 좋을대로 작화를 담당할 수 있습니다.

          Q.참고로 아마하라 선생님은 어떤 장르의 만화를 좋아하시나요?

          天原:히스토리에나 총몽, 게임으로 치면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처럼 세계정세가 치밀하게 짜여져 있는 작품을 좋아합니다.

          Q.과연. 이종족 리뷰어즈도 세계관 묘사가 디테일해서 재밌죠.

          天原:이종족 리뷰어즈의 원류는 오룡정 시리즈라는 옛날 문고입니다.

          이종족간에 가치관의 차이를 주고받으며 토크를 하는 감각의 내용이었죠. 만화 1권이 나온 당초에는 던전밥과 비교되는 일이 잦았지만 최근에는 오룡정이란 사실을 깨닫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오룡정 시리즈 : 판타지 RPG 퀴즈~오룡정의 하룻밤~ 등의 연작소설. 이야기의 무대는 유키리아 세계로 모험자들이 술집에서 잡담을 하는듯한 감각으로 퀴즈형식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었다. 도적인 뱀의 눈 다이스나 기사 훔발트, 척안의 용병 칼스와 요정 비비 콤비 등, 추억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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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20/02/10 08:14 # 삭제 답글

            아마존에서 뜬금 오룡정 시리즈 랭킹이 올라 있길래 대체 뭔 이유인가 했더니 이 인터뷰 공개 탓인가...
          • 효도하자 2020/02/10 16:38 # 답글

            이게 애니화 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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