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자와 미치에 "신 사쿠라 대전의 스미레는 스미레가 아니다" 게임



Q.그러면 토미자와 씨가 오퍼를 받은 경위는 어땠나요?

富沢 

저는 매니저를 통해 연락을 받았어요. '놀라지 말고 들으세요'라고 못을 박았지만, 이어서 '신 사쿠라 대전이 나온대요!'라고 말을 하니까 당연히 엄청 놀라고 말았죠. '뭐어어어어어어!?'라고 거리 한가운데서 소리치고 말았습니다.

Q.성우의 진심이 담긴 절규에 필시 주위 사람들도 깜짝 놀랐겠군요.

富沢 

하지만 가만 얘기를 듣다보니 구 하나구미 멤버는 스미레만 등장한다고 하더군요. '무슨 말이야?'라며, 당혹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나만 돌아가도 괜찮은 걸까 하는 갈등과, 미안함, 그리고 동료가 없는 상실감이 마음속에 떠올랐고...기쁨이 확뒤집어져서 마치 배신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자세한 내용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순수하게 기뻐할수도 없었고 곤혹스러울 따름이었죠.

Q.그후 스토리 설명을 들은 다음은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富沢 

숙명이라고 해야할까요, 얄궂은 운명을 느꼈습니다. 영력을 잃고 하나구미를 은퇴하게 되어, 은퇴공연까지 한 스미레가 홀로 강마대전에서 소멸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동료들과 갈라서게 된 것이니...홀로 은퇴해서 동료를 상처 입히고, 이번에는 홀로 남겨져서 상처 입고. 참으로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게 되었구나,싶어서 저도 마음이 아려왔습니다. 하지만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심혈을 기울여왔던 칸자키 스미레의 역할을 다른 누군가에게 넘기는 건 생각할 수 없었어요.

Q.답은 정해져있지만, 마음의 정리가 따라와주지 않는다는 말씀이시군요.

富沢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하지만 그러던 차에 마침 야차 역으로 오퍼를 받았다는 치쨩의 전화가 왔어요. 한참동안 얘기하고, 나는 그녀에게 구원을 받았습니다. '미치에 씨가, 스미레 씨가 신 사쿠라 대전에 출연해주어서 정말 기뻐. 미치에 씨가 연기하는 스미레 씨가 있기에 신 사쿠라 대전과 사쿠라 대전의 연결고리를 느낄 수 있으니까'라고 말해주었어요.

그 순간 '내 골은 제도 하나구미 모두와 반드시 재회하는 것이다'라고 결심이 굳어졌습니다. 그리고 신 하나구미 모두의 생명을 지키는 것. 이 두가지 사명을 짊어지고, 고독한 싸움에 임하는 것이라고요. 이번 칸자키 스미레는 스미레이자, 스미레가 아닙니다. 과거의 하나구미 일원이 아니라, 제도 극장의 총지배인으로서 젊은이들을 이끌면서 싸우는 새로운 스미레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구미의 스미레로 돌아가는 일이 있다면, 그건 동료들을 전부 되찾았을 때. 그런 마음으로 오퍼를 받아들였습니다.


Q.요코야마 씨와 토미자와 씨, 각각 어프로치는 다르지만 본인의 배역에 담긴 뜨거운 열정은 절절하게 전해져 옵니다. 두분이 사쿠라 대전과 함게한 시간은 배우 인생 속에서 어느정도의 무게를 차지하고 있나요?

横山 

저는 가요쇼 10주년 파이널 공연의 마지막 인사에서 '다시 태어나도 신구지 사쿠라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씀드렸을만큼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렇게 오래 함께한 캐릭터는 달리 없기도 하고, 앞으로도 만날 수 없을테니까요. 운이 좋았고, 인연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富沢 

마치 꿈과 마법의 세계에 있는 것 같았죠...일개 성우의 틀을 초월한 무대를 준비해서, 나를 더 많이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인생을 산으로 비유한다면 가장 높은 곳에서 경치를 보여준 것이 사쿠라 대전. 나의 보물입니다.

Q.감사합니다. 그러면 토미자와 씨에게 묻겠습니다. 스미레 씨는 입장을 바꿔서 제국화격단에 돌아왔는데 캐릭터 메이킹에는 어떤 프로세스가 있었나요?

富沢 

처음으로 요네다 지배인이나 아야메 씨, 카에데 씨의 심정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모두의 위에 서서, 때로는 자신의 결단에 의해서 타인의 목숨마저도 좌우되는 명령을 내려야 한다는 점은 정말로 고독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스미레였다면 거만하게 웃거나 칸나 씨랑 사사로운 일로 다투거나, 사쿠라 씨한테 잔소리를 하거나...감정을 자유롭게 배출해서 정말 즐거웠어요. 이번에는 사령관으로 위치가 확 바뀌어서 큰일이었어요. 그리고 좀 설명이 많아요.(웃음)


Q.이번에는 요코야마 씨한테 묻겠습니다. 신 히로인 아마미야 사쿠라한테 신구지 사쿠라로서 조언을 한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으신가요?

横山 

동료를 믿고서, 응석 부리고, 서로 엄격하게 마주하고 받쳐주면서 청춘을 구가하시라 전달하고 싶네요. 생은 짧으니 사랑하라 소녀여입니다.

Q.그러면 두분이 연기하는 캐릭터가 작중의 활약상을 귀띔해주신다면요?

横山 

저는 지금까지 열혈이나 참견쟁이나, 시끄러운 타입의 역을 연기하는 일이 많았는데 야차는 드물게도 쿨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역할입니다. 그점을 기대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富沢 

스미레는 광무에 타는 일은 없지만, 총지배인이라는 갑옷을 두르고 신 하나구미의 모두와 ONE TEAM이 될 수 있게 멈추지 않고 나아갑니다. 칸자키 스미레, 제 2장을 기대해주세요.

Q.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横山 

게임을 비롯해 10년간의 가요쇼, 콘서트, 그밖에 수많은 미디어 믹스 전개도 경험하면서 근사한 추억을 제도 하나구미와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레이와에 재시동하여, 또 사쿠라 팬, 그리고 성우나 스탭 여러분이 특별한 추억으로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富沢 

지금까지 사쿠라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의 마음으로 벅차 오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각양각색이겠지만, 부디 신 사쿠라 대전을 지켜보시고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신 사쿠라 대전을 통해 팬이 되어주신 여러분, 그녀들의 뜨거운 마음을 받아들이고, 함께 벚꽃을 피워주세요. 아직 신 사쿠라 대전은 꽃봉우리 상태로,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녀들이 꽃이 되어 부풀어 올라,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키워나가며 꽃을 피워내는, 그 경치를 보게 되는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덧글

  • 무지개빛 미카 2019/11/23 17:14 # 답글

    그러니까 영자 갑주 같은 거 말고 AT 말이다. 아머드 투르퍼 같은 걸 만들어! 아니면 나이트메어 프레임이라도 만들라고. 일본이니 사쿠라 다이트는 충분할 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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