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문가피셜 "위키에도 없는 칼리오스트로의 성 제작비화를 알려주마" 애니



1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45:12.072 ID:eYRuEaq10.net
●파야오는 토에이 동화라는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었는데, 파야오가 28살이던 때 타카하타가 감독한 호루스의 대모험이란 영화가 폭망해서 두번 다시 영화를 만들 기회를 주지 않는 처지가 되었다.




2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45:55.724 ID:eYRuEaq10.net
●그래서 TVA를 만들기 위해 토에이 동화를 퇴사하고 31살에 A프로라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타카하타 외 멤버들과 이적했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삐삐를 애니로 만들 생각이었지만 원작자인 린드그렌이라는 이름의 할망구를 만나러 스웨덴까지 찾아갔더니 '눈이 너무 크고 그림체 그켬;;'이라며 속공으로 퇴짜를 놓았다.
귀국한 파야오는 루팡을 통해 'A프로덕션 연출 그룹'이라는 괴상망칙한 이름으로 연출가 데뷔를 하게 된다.

3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46:21.876 ID:eYRuEaq10.net
●그 다음에는 팬더 코팬더나 하이디나 엄마 찾아 삼천리 같은 타카하타 애니메이션을 거들다 38살에 미래소년 코난으로 마침내 TV시리즈 감독 데뷔를 하게 된다.




4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46:52.622 ID:eYRuEaq10.net
●오오츠카 야스오란 이름의 파야오 선배가 영화판 루팡의 감독을 맡게 됐는데 스즈키 세이준이 쓴 각본이 존나 쓰레기라 오오츠카가 파야오한테 '감독따위 하고 싶지 않다구'라고 전화. 그랬더니 파야오가 '그럼 내가 대신 할래'라며 입후보.




5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47:23.144 ID:eYRuEaq10.net
●파야오는 바로 그 날 일을 거들던 타카하타의 빨간머리 앤을 때려치고 사직(메인 스태프였는데)하고(타카하타는 격노) 회사도 관두고 오오츠카 스튜디오로 이적했다.



6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47:56.812 ID:eYRuEaq10.net
●오오츠카네 회사로 이적할 때 파야오는 탄나이 츠카사라는 이름의 훗날 라퓨타 작화감독을 맡게 되는 신예 애니메이터도 빼갔다.





8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48:33.700 ID:eYRuEaq10.net
●그 다음날부터 파야오는 오오츠카네 회사인 텔레컴에 찾아가 멋대로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스즈키 세이준의 각본은 읽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버리곤 엄청난 기세로 칼리오스트로의 성 이미지 보드(수채화)를 그려냈다.



9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49:14.321 ID:eYRuEaq10.net
●그와 동시에 파야오는 빨간머리 앤을 통해 천재적인 결과물을 내놓았던 신예 토미자와 노부오를 타카하타 허락없이 빼와서 텔레컴에 입사시켜버렸다.(토미자와는 현재 텔레컴의 사장)


10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50:06.812 ID:eYRuEaq10.net
●한달만에 칼리오스트로 성의 스토리를 완성시킨 파야오는 20살 이상 연상에 베테랑이기도 한 야마자키 하루야라는 이름의 각본가한테 집필을 시켜 완성된 결과물을 읽고는 '노잼 ㅡㅡ'이라고 일축.


11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50:45.207 ID:eYRuEaq10.net
●결국 각본을 무시하고 한달 걸려 그림 콘티를 그리게 됨. 그림 콘티를 그리면서 파야오는 빨간머리 앤의 필두 원화(원화를 그리는 소화량이 가장 많은)였던 시노하라 마사코라는 이름의 신예를 억지로 빼내어 텔레컴에 입사시켜버렸다.(클라리스는 전부 이 사람이 그림)



12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52:03.937 ID:eYRuEaq10.net
●그뒤로 한달에 걸쳐 파야오는 아지아토의 카와치 히데오와 오프로의 토모나가 카즈히데, 야마우치 토시오, 마나베 죠지를 빼가려고 했는데 그게 발각되어 결국 파견 형태로 협력을 얻게 됨.(토모나가는 서두의 카체이스신을 혼자 그린 천재)


14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52:50.746 ID:eYRuEaq10.net
●그 다음달에도 파야오는 빨간머리 앤 제작진에서 신카와 노부마사를 빼내어 칼리오스트로의 성 제작에 참가시켰다.(이 사람은 입사까지는 안 하고 프리랜서)



15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53:28.941 ID:q3lA/mlU0.net
천재랑 인재 가로채기 너무 많고!


16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53:31.538 ID:eYRuEaq10.net
●그리고 그 다음달 파야오는 빨간머리 앤에서 배경미술을 그리던 야마모토 니조라는 이름의 신인을 억지로 빼내어 텔레컴에 입사시켜버렸다.(이 사람은 라퓨타나 모노노케 히메의 미술감독을 맡았음)



17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54:01.149 ID:eYRuEaq10.net
●파야오가 전화로 입후보한 이후 애프레코 종료까지 7개월에 걸쳐 영화는 완성(실제 제작 기간은 6개월이고 실제 작화 기간은 4개월 반)


18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54:23.791 ID:eYRuEaq10.net
●영화는 제작비인 5억엔조차 회수하지 못할만큼 폭망(배급수입 3억)해 파야오가 차기작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은 제로가.



19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54:52.683 ID:eYRuEaq10.net
●그뒤로 스즈키 토시오가 등장하는데 칼리오스트로 얘기는 여기서 끝

~완결~ 


28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5:29:09.402 ID:T3oLGujid.net
무슨 신참이면서 헤드헌팅 능력이 쩌는거냐



20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56:54.481 ID:/lK1O2zC0.net
칼리오스트로 폭망이었냐??



23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57:56.811 ID:T389mEWm0.net
라퓨타까지는 순 폭망이었다.
토토로조차 흥행력은 쓰레기임.


27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5:12:14.818 ID:bUjTUygGd.net
모노노케 히메 이전까지 대박을 친 이미지가 없다.



22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4:57:41.175 ID:wfHn6B530.net
아죠씨! 속편은요! 속편은 없어욧?!



29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5:33:52.596 ID:eYRuEaq10.net
●덤
당시 아니메쥬라는 오타쿠용 애니메이션 잡지의 신인 편집자에 불과했던 스즈키 토시오라는 군사를 얻어 파야오는 기적의 부활을 달성함



30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5:34:44.300 ID:eYRuEaq10.net
●스즈키 토시오는 파야오가 영화를 만들 수 있게 '전국마성'이나 '토토로'나 ''모노노케 히메' 같은 기획서를 쓰게 했는데 상층부는 '원작이 없으니까 안 됨 ㅇㅇ'라며 상대도 안 해줬음.



31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5:35:29.521 ID:eYRuEaq10.net
●파야오는 타카하타가 감독을 맡기로 결정난 리틀니모라는 합작영화를 거들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타카하타가 프로듀서랑 싸우고 광속으로 강판당한 탓에 다음 감독으로 지명됐다.


32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5:36:08.874 ID:eYRuEaq10.net
●귀국한 타카하타를 대신해 이미지 보드를 무지막지하게 그려댔지만 프로듀서인 게리 커츠(스타워즈 같은 걸 성공시킨 사람)랑 존나 싸우고 광속으로 귀국.


34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5:36:34.396 ID:eYRuEaq10.net
●스즈키 토시오가 아니메쥬에 만화 연재 지분을 획득하여 파야오한테 나우시카를 그리게 시킴. 이건 원작이 있으면 영화화도 가능하다는 스즈키의 지략.




35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5:37:00.357 ID:eYRuEaq10.net
●나우시카를 영화로 만들기 위해 조급해진 스즈키 토시오는 최소한 원고가 160p가 있어야 출판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18p라는 얄팍한 창렬 단행본을 간행해버림.




36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5:37:57.516 ID:eYRuEaq10.net
●나우시카 1권은 초판 7만부를 찍어 5만부도 안 팔린 폭망작. 하지만 스즈키 토시오는 편집장인 오가타랑 함께 억지로 영화화를 밀어붙어, 토쿠마와 하쿠호도 간의 합동 회의까지 성사시킴.


37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5:38:36.465 ID:eYRuEaq10.net
●그 프레젠테이션 자리에서 나우시카의 출판부수를 물어보자 스즈키 토시오는 '50만부 팔렸습니다! 빅히트입니다!'라고 구라를 침.

39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5:40:03.647 ID:eYRuEaq10.net
●그 거짓말 덕에 나우시카 기획은 시동. 그러나 칼리오스트로의 성으로 쪽박을 찬 파야오의 신작은 100% 망한다고 업계 내의 소문이 파다해서 제의를 받아주는 스튜디오는 어디에도 없고 텔레컴조차 거절.
40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5:40:48.031 ID:eYRuEaq10.net
●유일하게 받아들인 게 탑크래프트라는 미국의 애니메이션을 전문적으로 만들던 스튜디오였고, 파야오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단 한번도 만든 적 없는 스태프를 활용해 나우시카를 만들어야 하는 처지가 됐음.


41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5:41:33.796 ID:eYRuEaq10.net
●여기서부터 파야오는 어거지로 초유능 스태프를 긁어모으는데 이 대목은 유명한 일화가 많으니 이만 끗. (아마추어 시절의 안노 히데아키가 면접을 보러 온 것은 행운이었다.)

45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6:16:42.420 ID:eYRuEaq10.net
●스즈키 토시오가 말하는 파야오의 어거지 헤드헌팅 수법






42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5:47:34.102 ID:d6TW2l4g0.net
미야자키 하야오의 일생을 아침 연속 드라마로 만들면 재밌겠당




44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6:01:04.872 ID:gJZOtYNt0.net
드라마로 만들어도 되겠다. 이미 미야자키 자체가 이야기임.



46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0/23(日) 06:41:41.714 ID:kQQxbrb/0.net
스즈키 토시오도 꽤나 블랙블랙한 업계 비화가 많으니까
이놈도 이놈대로 드라마로 만들 수 있을 듯.
지브리의 이미지는 나빠지겠지만.

덧글

  • 풍신 2016/10/23 20:11 # 답글

    하야오 선생 인재 도둑질의 왕자였군요.
  • ㅇㅇ 2016/10/24 08:42 # 삭제 답글

    피들스틱도 아니고 각 회사에 인재를 빼오는 빨대꼽기로 세운 지브리..
  • 명탐정 호성 2016/10/24 09:43 # 답글

    미야자키 하야오 외모는 선량해 보이는데

    저렇게 강렬한(!) 사람일줄이야
  • giantroot 2016/10/24 11:45 # 삭제 답글

    스즈키 세이준에게 각본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 영화 보면 자기 영화 각본은 모를까 각본 맡기면 안 된다는걸 알 수 있죠. 게다가 다이쇼 삼부작 찍던 시절이라면... (절래절래
  • Scarlett 2016/10/24 11:53 # 답글

    역시 재능과 인성은 전혀 상관없군요...ㅡㅡ;;
  • 2016/10/25 06:13 # 삭제 답글

    저 '빼간다' 라는게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대단히 다른 시각으로 볼수있을거 같군요. 물론 이 글은 한쪽만의 시각일테고...
  • 애당초 2016/10/25 06:15 # 삭제 답글

    저 글대로면 미야자키는 그야말로 신용이고 뭐고 조또 없는 인성쓰레기 주제에 업계의 고급인력이란 인력이 모두 그 밑으로 모였다는 말인데... 뭔가 많이 이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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