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 전격온라인 2015년 어워드 수상 기념 인터뷰 ㄴF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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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가장 재밌었던 콘솔게임&어플을 팬들의 투표로 정하는 전격 온라인 어워드 2015년에서 Fate/Grand Order가 어플 부문 1위를 획득! 그 기념으로 개발 스태프를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것은 FGO PROJECT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오카와 요스케 씨. 어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감상에 더해서, 배포 서번트나 과거 이벤트의 복각, 조만간 맞이할 1주년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중략)


Q.이달 말에 드디어 1주년을 맞이하는데 살짝이라도 정보를 말씀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7월 29일 20:00부터 니코나마에서 1주년 캠페인에 대해 발표할건데요 600만 다운로드 캠페인 당시 마슈가 간단한 예고를 했던 것처럼, 마슈가 주는 선물은 매번 조촐하니, 1주년도 조촐한 선물일거라 생각해주세요

Q.마치☆아소비에서는 수영복 이벤트도 고지했습니다. 벌써 한여름인데 대체 언제 개최하나요?

시간 참 빠르네요. 다른 잡지 매체 얘기지만, 수영복 캐릭터 실루엣을 살짝만 공개했습니다. 개최 기간에 관해서는 게임 업계에서 여름이란 여러모로 해석이 있기 때문에...

Q.9월까지 여름으로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죠.

코앞으로 다가온 1주년이나 6장도 포함해서 하루하루 눈 앞의 일들에 전력투구하고 있으니 느긋하게 기다려주신다면 좋겠습니다.

Q.오니가시마 이벤트에서는 4성 라이더 사카타 킨토키가 배포됐습니다. 그같은 배포 캐릭터는 앞으로도 계속 준비되어 있나요?

정기적으로 배포하고 싶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FGO는 캐릭터를 중요하게 취급하는 컨텐츠라서 많이 뿌리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보다 임팩트가 있을지를 고려합니다. 라이더 킨토키 공지 트윗은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많이 리트윗됐기 때문에 임팩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기와 관계없는 이벤트도 진행하면서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다운 이벤트를 해보기도 하는 식으로 기복을 만들어가면서 앞으로도 운영하겠습니다.

Q.개인적으로는 4성 버서커 배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는 배포되지 않았으니 말이죠. 되도록이면 판에 박힌 느낌은 들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예를들어 매달 월말에 서번트 1기씩 배포를 하자거나, 일곱 클래스가 있으니 순서대로 배포하자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특정 클래스에 치우친 경향이 생겨났지만, 그 때 그 때 타이밍에 따라 뭘 내보내야 재밌을지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지금 버서커가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는 타이밍이 되면 배포할테니 '다음에야말로 랜서 아님 버서커다'라고 예측하는 건 힘들지도 모르겠군요.


Q.바로 그 킨토키가 배포된 오니가시마 이벤트는 막대한 HP의 이바라키도지 톱멀 이벤트가 레이드 시스템이었습니다. 반응은 어땠죠?

많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라쇼몬 이벤트 전에는 랭킹 시스템이나 랭킹 보수 같은 게 실장되는 게 아닐지 우려하신 분도 많았는데 FGO에 랭킹 시스템은 필요 없습니다.

(중략)

Q.새로운 형식에 계속 도전하겠다는 생각은 훌륭합니다. 그렇다면 과거 이벤트 복각은 할 겨를이 없을 것 같은데요?

...복각 이벤트라니 필요한거 있으세요?

Q.저야 배포 서번트는 전부 갖고 있지만 초기에 한계돌파 못한 한정예정이나, 최근 시작한 유저라면 할로윈 바토리나 산타 얼터가 없기도 하니까 복각해주면 좋아할 사람도 많을겁니다. 다만 복각보다 최신 이벤트를 해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는 않을테니 어려운 지점이죠.

의견은 확실히 새겨들었습니다.

Q.앞으로의 전개에 관해서 현시점에서 말씀해줄 수 있는게 있다면요?

근시일에는 월말에 6장이 실장되고 1주년은 감사의 마음을 FGO나름대로 단촐하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수영복 이벤트도 있고 6장 이후도 견적을 잡아가며 개발하고 있지만 상황에 맞춰 변화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Q.그렇군요. 그럼 앞으로 주력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요?

FGO는 어떻게 캐릭터를 좋아하게 만들 것이냐, 혹은 좋아하는 캐릭터를 발견하게 만들 것이냐, 현재 좋아하는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앞으로 더욱 좋아하게 될 것이냐가 테마의 근간입니다.

그런 의유에서 FGO는 의도적으로 캐릭터를 대량생산하지 않습니다. 레어리티나 성별을 불문하고 한기, 한기의 캐릭터가 사랑을 받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캐릭터에 관한 커다란 방침 중 하나로 인플레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게 있습니다. 서비스 개시로부터 2년이 지났을 때 아르토리아가 다른 캐릭터와 비교해 크게 뒤쳐진다면 FGO 안에서의 아르토리아가 죽어버립니다. 그건 Fate에서는 말도 안 되는 얘기기 때문에 초기 서번트도 저레어 서번트도 성능을 강화하거나 모션이나 보구를 개수하여 인플레 없이 장기간에 걸쳐 캐릭터의 가치를 유지할 것인지를 준수합니다.

이번달에 입수한 캐릭터가 두달 후에는 성능 때문에 못써먹게 되는 일은 절대로 만들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Q.인플레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말씀은 앞으로 갑자기 6성 캐릭터가 나오는 일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이 업계는 미래를 아무도 모르지만, 현시점에서는 그런 구상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있는 캐릭터를 안심하고 아껴주세요.

(중략)

Q.Fate/Accel Zero Order는 장시간의 점검이 이어졌는데 디도스 공격이라도 당한건가요?

아뇨 Fate/Accel Zero Order 개최 당시가 런칭 이후로 가장 유저가 증가한 타이밍이었기 때문입니다. 

Q.시오카와 씨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서번트는요?

요즘은 나이팅게일입니다. 버서커인데 언뜻 봐서는 그에 걸맞지 않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트릭키하게 활용하면 재밌어서 요즘들어 좋아졌습니다. 서유기 이벤트에 케이네스 예장을 장비시켰더니 정말로 안 죽어요 안 죽어. 나처럼 여러모로 운용하면 많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킨토키가 다가 아닙니다!

저레어 서번트도 스킬을 추가하고 있으니 더욱 즐거워지지 않을까요? 업계의 상식으로는 1~2성 캐릭터한테 이런 일을 해줄 필요가 없어요. 그런점도 FGO의 매력이니 앞으로도 1성과 2성도 강화할겁니다.

Q.개인적으로 궁금했던건 리요 씨의 만화를 사내에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다들 봅니다. 만화를 통해 쓴소리를 많이 듣고 있기 때문에 네임이 도착할 때마다 '이거 어떻게 대처할까'하는 점은 의식합니다. 모든걸 리요 씨 트집에 맞춰 바꿀 수 있는건 아니지만요.


Q.사전 미팅은 안하나 보군요

전부 리요 씨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Q.그 캐릭터가 게임에 등장해도 재밌을거 같네요. 구다코가 놋부처럼 적으로 등장한다거나.

구다코와 싸우는 마스터...이상한 구도군요.(웃음) 개발진도 즐겁게 보면서 리요 씨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페그오가 15년 소셜겜 덕후투표 1위라니...허허...

덧글

  • 아인베르츠 2016/07/23 17:05 # 답글

    모두 중국산 갓ㅡ돌계덕분이네!
  • tarepapa 2016/07/23 17:31 # 답글

    그러니까 리요 만화를 보고 느끼긴 하지만 고치기는 싫다는 소리...
  • 무명병사 2016/07/23 21:00 # 답글

    이번달에 입수한 캐릭터가 두달 후에는 성능 때문에 못써먹게 되는 일은 절대로 만들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니, 두 달 뒤가 아니라 지금 당장 못써먹을 수준인 캐릭터가 제법 되는 걸로 아는데...
  • jei 2016/07/23 22:50 # 삭제 답글

    "케이네스 예장을 다니까 정말 죽질않아요...." 라는부분에서 웃고갑니다 ㅎㅎ

    덤으로 두달뒤에 못쓰는케릭은 안내겠다고했지 당장쓸수있는캐릭을 내겠다고는 안했으니 거짓말 한건 아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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