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치가미 마이「이게 마지막」이란 각오로 임했다 ―『걸판』이 이렇게나 인기를 얻은 이유 ㄴ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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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 판처는 당초 미소녀x쌍권총x서바이벌 게임이었다?
 

2012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부터, 프라모델 붐이나 무대가 된 오아라이 성지순례 등, 다양한 붐을 일으킨 『걸즈&판처』 그러나 처음부터 크게 주목받으며, 인기도 높고, 모든 것이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 스태프에서부터, 걸판의 인지도를 높인 오아라이의 돈가스집 사장님, 이바라키 현 시청 홍보과 직원 같은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은, 3월 17일에 발매한 『걸판의 비밀 미소녀 전차 애니메이션 팬은 왜 오아라이에 모이는가』를 통해 걸판이 이렇게나 인기를 얻은 궤적을 더듬어 보자.


먼저 기획 단계에서부터 “배수의 진”을 치고 임했다는 제작회사를 살펴보자. 애당초 걸판은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액터스의 사장이자 애니메이션 프로듀서이기도 한 마루야마 슌페이가 반다이 비주얼의 유카와 준한테 제의를 한데서 출발했다. 회사간의 교류는 있었지만, 지명도도 낮은 액터스와 작업을 하는 건, 반다이 비주얼 입장에서는 곧바로 OK를 낼 수 있는 사안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래서 유카와는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한사람 데려와달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마루야마는 쓸 수 있는 연줄을 동원해 시마다 후미카네를 소개받았다. 


스태프한테서「너는 적성이 아냐」란 소릴 듣기도 했고, 2009년에 창업사장이 작고해서 그 뒤를 물려받게 되는 등, 고민도 많았던 마루야마. 어디서 온 누구인지도 모르는 신참사장. 결과를 내지 못하던 스튜디오.「전차를 소재로 퀄리티 있게 하는 건 안 된다, 코스트가 너무 안 맞으니까」라는 선배의 말. 그런 고난 속에서도 전차를 소재로 삼는 것이 정해진 다음에는 「아마도 액터스와 나한테 있어서는 틀림없이 “마지막 작품”이 되겠구나」는 생각으로, 그야말로 「배수의 진」을 치고 임했다고 한다. 그 마음에 호응하는 형태로 유카와가 미즈시마 감독이나 요시다 레이코 등, 만전의 스태프를 모아 최고의 팀이 결성된 것이다.


그만한 각오로 임했던 것은 마루야마나 유카와만의 일이 아니다. 주인공인 미호 역의 후치가미 마이도 성우를 관두고 다른 직업을 찾고자 생각하던 참이었다고 한다. 「이것이 마지막」이란 일념으로, 할 수 있는 건 전부 하자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력으로 『걸판』에 임했기 때문에, 그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진 것일 것이다.


또한 걸판 붐을 견인한 핵심 인물로 기억해야만 하는 사람이, 무대가 된 오아라이에 있는 돈가스점 겸 Oarai크리에이티브 매니지먼트의 사장 토키와 요시히코다. Oarai크리에이티브 매니지먼트는 오아라이의 명산품을 판매하는 오아라이-마이와이 시장의 관리, 마을의 활성화 사업등을 담당하며 『걸판』의 애니메이션에도 협력하고 있다. 「항구를 찍고 싶다.」「마린타워를 찍고싶습니다.」는 요구를 받고서, 가장 멋있게 보이는 장소의 지도나 타임 스케줄을 만들거나, 이바라키 교통이나 카고시마 임해철도, 상점가에 말을 걸어 협력을 얻어내는데 고생을 했다는 토키와.


우선,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설명해봤자 상대방은 「얼빠진 표정을 하는」터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설명을 해 설득하고, 일찍이 영업사원으로 쌓아올린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발휘해서 자료를 보지 않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해서 혼자서 소리내어 연습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방 방송국이 없는 이바라키 현에서, 오아라이를 무대로 한 『걸즈&판처』를 지방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인터넷TV로 방송을 하기위해 진력을 다한 이바라키 현 시청 홍보과의 카시무라 히로아키도 빼놓을 수 없다. 그가 「해보죠」라고 즉답을 한 다음, 실현을 해냈기 때문에 이바라키 현 내에서도 『걸판』이 인지되어 붐을 탄 것이다. 그리고 토키와를 중심으로 협력해줄만한 사람들과는 긴밀히 신뢰관계를 쌓아올릴 수 있게끔, 처음에는 적은 인원으로 하는 「살금살금 작전」을 실행한 것이다.


보도될 기회는 적었으나, 사실 오아라이도 지진에서 기인한 쓰나미의 피해나 풍평 피해로 마음 고생이 심했고, 많은 사람들이 지쳐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걸판』프로젝트는, 단순히 마을 부흥이라기보다, 오아라이의 사람에게 기운을 불어넣고, 오아라이의 사람들이 즐기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일념으로 임한 스태프와, 그 마음에 감동한 사람들의 협력에 의해 『걸판』은 태어나, 제작측이나 오아라이의 사람들도 포함해 만드는 사람이 기꺼이 즐겼기에, 보는 사람한테도 그 마음이 파급된 것일지도 모른다.


文=小里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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